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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돈내산 여행 후기 및 팁-1

사실은 10월 중반쯤 다녀 왔지만, 아무 생각이 없다가 이제서야 슬그머니 올려보는 싱가포르 여행 후기! 해외 여행이 유행이라던데, 싱가포르를 목적지로 택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충 적어 본다. 비행기 표는 여자친구가 예약을 해 사진이 없지만, 아시아나로 1인당 왕복 70만원쯤 했음. 비행기 표 예약을 하면 입국 3일쯤 전부터 SG ARRIVAL CARD (싱가포르 입국 신고서) 작성이 가능한데, 아이폰 기준 위 어플로 진행하면 된다. 한국 입국 신고서와 비슷한데 그냥 영어일 뿐 어려울거 하~나도 없으니 침착하게 하면 순식간에 끝남. 일행이 있는 경우(가족이 아니라도 상관 없음) 대표자가 모두 작성해도 괜찮지만 어차피 동행자의 여권과 쿠브 어플이 모두 필요하니 더 간단하거나 ..

이곳저곳 2022.11.01

부산 롯데 시그니엘 / 더 뷰 뷔페 레스토랑

부산 롯데 시그니엘. 도착 시 열 체크 후 직원 안내를 받아 로비 옆 라운지로 이동 한다. 앉아서 기다리면 직원이 체크인 전 작성해야하는 서류들을 가지고 와서 설명 및 작성 후 객실로 직접 안내 해줌. 개인적으로 별거 아닌데 굉장히 별거였던 서비스. 손글씨로 써진 웰컴 레터를 준다. 객실 내 미니바와 가격표. 에비앙과 캡슐 커피, 그리고 티백까지는 무료. 다양한 잔들이 준비돼 있다. 옷장 안에는 시그니엘 우산, 쇼핑백, 가운, 그리고 금고가 준비돼 있음. 어메니티와 배스 솔트 및 티백도 있다. 면도기와 칫솔, 치약도 구비돼 있음. 베개를 선택해서 요청 하면 준비해 주신다. 다만 재고가 없을수도 있으니 주의. 충전기도 타입별로 있음. 그리고 객실 도착하면 바로 웰컴 티와 작은 쿠키?를 준비해 주신다. 직원..

이곳저곳 2021.05.21

울산 롯데호텔

이번에 방문한곳은 울산의 유일한 5성 호텔, 롯데호텔이다. 방문 이유는 딱히 없고, 그냥 전국 5성 호텔은 모두 다 가보는게 목표라 가까운곳부터 하나씩 처리 하는 중. 이왕 가는거 디럭스 클럽라운지 패키지로 예약 함. 조식 및 클럽라운지 이용을 모두 포함해서 20만원정도 지불 함. 울산 롯데호텔 입구. 지하 주차장의 경우 롯데백화점과 연결되어 있는데, 호텔을 통해서 들어가려면 조금 헷갈린다. 그리고 들어가는 길이 굉.장.히 협소하기에 운전을 주의해야 할듯. 1층엔 크게 컨시어지와 레스토랑이 있다. 체크인의 경우 21층 라운지 플로어에서 진행 함. 엘레베이터 타고 21층으로 이동하면 체크인이 가능. 근데 엘레베이터가 굉장히 작고, 오래된게 보인다. 체크인 후 내가 배정받은 객실이 있는 층으로 이동. 울산 ..

이곳저곳 2021.02.09

부산 이케아[IKEA]

쉬는 날을 맞이해 부산에 있는 이케아를 가봤다. 가까울 줄 알았는데, 거리랑 상관없이 차가 너무 많고 막혀서 두 시간 걸림... 이케아는 캐나다에서 처음 집 구했을 때 가구들 구매한다고 가봤었는데, 그땐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사느라 돈을 엄청 썼던 걸로 기억한다. 의자부터 침대, 간단한 주방 용품들까지 전부 판매하니 굳이 다른 곳을 갈 필요 없이 한방에 해결 가능한 이케아가 짱짱이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3층까지 올라갔다. 위에서부터 내려오면서 쇼핑을 하는 구조인 듯. 평일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근데 한 분 한 분이 모두 엄청 행복해 보이는 표정들을 하고 계셨다. 아마도 이케아에 온다는 건 이사나 결혼 등의 이유로 새로운 삶과 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이시니, 설렘의 표정들이신 듯하다. 이케아 곧곧..

이곳저곳 2020.11.13

울산 현대호텔 바이 라한

이번에 방문한 호텔은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해있는 현대호텔 바이 라한, 프리미엄 스위트 객실. *야놀자 4만원 할인 적용받아서 조식 불포함 약 \90,000 로비는 생각보단 작았지만, 예상보다 깔끔하고 깨끗했다. 현재 회전문과 한쪽 출입문을 막아놓은 상태. 나머지 한쪽엔 열감지 카메라가 작동하고 있었다. 음식을 판매하는곳은 총 두 곳. 뷔페식당의 경우 토요일 디너 기준으로 \60,000. 이용하진 않았지만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던 거 보면 나름 괜찮은 듯하다. 추가적으로 베이커리와 카페가 합쳐진 곳이 있다. 다른 곳들에 비해 이쪽은 조금 별로였음. 케이크와 마카롱, 그리고 와인 같은 것들을 팔고 있었다. 프리미엄 스위트엔 커피 쿠폰을 두장 줘서 이곳에서 교환 가능. 빼빼로데이가 코앞이라 그런지 선물용으로..

이곳저곳 2020.11.09

여행-1, 전주(1)

여수에서 두시간가량 달려 도착한 전주. 내 숙소는 남천교 건너, 한옥마을 입구에 위치한 "색동저고리" 게스트 하우스였다. 남천교 아래로는 강물이 졸졸 흐르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다. 내가 예약한 게스트 하우스는 남천교만 건너면 바로 있다! 근데 조금 골목길에 있어서 잘 찾아서 들어가야 할것 같음. 이런 느낌의 골목으로 들어가보면 색동저고리 팻말이 보인다. 아담한 한옥 느낌의 게스트 하우스! 생각보다 작아보였지만 그래도 충분했다. 한옥 내부는 이런식으로 이것저것 많다. 사진들은 들렸던 분들이 찍고 남겨놓으신듯 하고, 의상들은 대여도 해주시는듯. 난 혼자서 한복을 입고 돌아다닐 용기는 없었지만, 한옥마을을 구경하다보니 정말 많은 "커플"들이 한복을 입고 데이트중이셨다. 방 내부는 딱 한명 혹은 한 커플이..

이곳저곳 2020.10.27

여행-1, 여수(2)

눈치 보다가 차가 안 지나갈때 후다닥 삼각대 펴놓고 남들 다 찍는 소노캄 로고 앞에서 사진 찍음! 호텔 바로 앞에 "오동도 케이블카"가 있는데, 성인 한명당 왕복 2만원인가 2만 2천원인가 그랬다. 개인적으론 탁 트인 바닷가의 전경을 기대했는데, 바다보단 약간 호수? 저수지?위를 지나가는 느낌. 속도가 나름 있어서 빨리 도착 한다. 도착하고 일단 당황했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케이블는 그냥 호텔쪽에서 이쪽으로 빠르게 넘어오는 택시 느낌이구나..?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뭐가 없었다. 그냥 주차장 있고, 투썸있고? 앞쪽에 공원이 하나 있기는 한데, 조명도 디자인도 너무 옛날스럽고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게 보였다. 그리고 그쪽 주민분들이 케이블카로 인한 불편함이 심한지 농성장과 항..

이곳저곳 2020.10.18

여행-1, 여수(1)

일을 하다 지쳐 멍하니 쉬다보니 갑자기 떠오른 생각, 여행을 가자!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일에 많이 지친건지 그냥 막연히 직장이 있는 곳을 떠나서 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구글 지도로 대한민국을 바라보면서 목적지 선정 시작. 다른건 몰라도 추진력 하나는 좋은 사람이라 바로 여수-전주 코스로 목적지 선정에 성공! 여수와 전주에서 각각 1박, 그리고 전라도까지 간 김에 할아버지도 뵙기위해 2일차에 나주를 경유하는 코스. 첫날 여수의 "소노캄(구 대명)" 타워스위트 1박. 둘째 날 전주 한옥마을의 "색동저고리" 게스트하우스 1박. 괜찮은 5성급 호텔이 있었다면 전주에서도 호텔을 이용했을텐데, 마땅한곳은 없고 또 전주니까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다. 여행 전날 퇴근..

이곳저곳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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