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

여행-1, 전주(1)

휴엔하임SG 2020. 10.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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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의 얼음 탕후루

 여수에서 두시간가량 달려 도착한 전주. 내 숙소는 남천교 건너, 한옥마을 입구에 위치한 "색동저고리" 게스트 하우스였다.

 

전주 남천교

 남천교 아래로는 강물이 졸졸 흐르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다.

 

돌다리 위에서

 내가 예약한 게스트 하우스는 남천교만 건너면 바로 있다! 근데 조금 골목길에 있어서 잘 찾아서 들어가야 할것 같음.

 

게스트하우스로 가는 골목

 이런 느낌의 골목으로 들어가보면 색동저고리 팻말이 보인다.

 

"색동저고리" 게스트 하우스
게스트 하우스에서

 아담한 한옥 느낌의 게스트 하우스! 생각보다 작아보였지만 그래도 충분했다.

 

게스트 하우스 내부

 한옥 내부는 이런식으로 이것저것 많다. 사진들은 들렸던 분들이 찍고 남겨놓으신듯 하고, 의상들은 대여도 해주시는듯. 난 혼자서 한복을 입고 돌아다닐 용기는 없었지만, 한옥마을을 구경하다보니 정말 많은 "커플"들이 한복을 입고 데이트중이셨다.

내가 배정받은 "두송이" 방

 방 내부는 딱 한명 혹은 한 커플이 자면 꽉 찰만한 크기였다. 가격대가 가격대이니 만큼 바라는게 전혀 없었기에 난 만족. (1박에 3만원정도로 기억)

 

방 내부와 화장실

 방은 온돌이라 정말 따듯해서 좋았다. 화장실은 좁긴했지만 개인용이라는것에 충분히 만족. 샤워용품들과 치약도 준비돼있다.

 

한옥마을

 짐만 놔두고 바로 나와서 여기저기 구경 시작! 나빼곤 모두가 커플이었지만, 굴하지않고 열심히 사진찍고, 먹고 돌아다녔다.

 

대여용 스쿠터

 그냥 걸어다녀도 충분할것 같은데, 이 대여용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날씨도 추운데 다들 재미 있으신지 많이들 타심.

 

한옥마을
한옥마을 마그넷

 기념으로 마그넷도 하나 샀다 !!

 

 

탕후루

 얼음 탕후루도 사먹었다. 줄이 길어서 꽤나 오래 기다림.

 

캐리커쳐

 커플들 옆에서 당당하게 혼자 캐리커쳐도 그림.

 

밤의 한옥마을

 혼자 열심히 구경하고, 돌아다니다 숙소로 복귀하는데 낮과 너무 너무 달랐다. 정말 낮에는 그냥 '한옥마을이구나..' 했다면 밤에는 '와!!! 대박!!! 한옥마을 쩐다!!!' 느낌..? 정말 압도적으로 이뻤다. 모두들 밤에 가세요 꼭!

 

 

 

남천교 아래 강물

 졸졸 흐르는 강물과 함께 1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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