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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1,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1)

영어 문법의 기본 중의 기본, 아무리 복잡하고 다양한 문법의 규칙들이 적용된 문장들에서도 가장 먼저 지켜져야 할 건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입니다. 어찌 보면 너무나 간단해서 틀릴 수가 없을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문장이 길어질수록 그리고 주어의 형태가 복잡해질수록 그 간단한 게 그 어떤 복잡한 규칙들보다도 헷갈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규칙 그 자체는 단순합니다. 주어가 단수라면 동사가 복수, 그 반대의 경우엔 동사가 단수. 이렇듯 주어와 동사는 무조건 반대의 대비되는 형태를 갖추어야 합니다. A dog runs. Three dogs run. One bird flies. Many birds fly. A dog = "A/An"는 단수인 명사 앞에만 붙을수있기에 "A dog"는 한 마리의 강아지를 뜻합니다. ..

이것저것 2020.11.18

부산 이케아[IKEA]

쉬는 날을 맞이해 부산에 있는 이케아를 가봤다. 가까울 줄 알았는데, 거리랑 상관없이 차가 너무 많고 막혀서 두 시간 걸림... 이케아는 캐나다에서 처음 집 구했을 때 가구들 구매한다고 가봤었는데, 그땐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사느라 돈을 엄청 썼던 걸로 기억한다. 의자부터 침대, 간단한 주방 용품들까지 전부 판매하니 굳이 다른 곳을 갈 필요 없이 한방에 해결 가능한 이케아가 짱짱이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3층까지 올라갔다. 위에서부터 내려오면서 쇼핑을 하는 구조인 듯. 평일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근데 한 분 한 분이 모두 엄청 행복해 보이는 표정들을 하고 계셨다. 아마도 이케아에 온다는 건 이사나 결혼 등의 이유로 새로운 삶과 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이시니, 설렘의 표정들이신 듯하다. 이케아 곧곧..

이곳저곳 2020.11.13

울산 현대호텔 바이 라한

이번에 방문한 호텔은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해있는 현대호텔 바이 라한, 프리미엄 스위트 객실. *야놀자 4만원 할인 적용받아서 조식 불포함 약 \90,000 로비는 생각보단 작았지만, 예상보다 깔끔하고 깨끗했다. 현재 회전문과 한쪽 출입문을 막아놓은 상태. 나머지 한쪽엔 열감지 카메라가 작동하고 있었다. 음식을 판매하는곳은 총 두 곳. 뷔페식당의 경우 토요일 디너 기준으로 \60,000. 이용하진 않았지만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던 거 보면 나름 괜찮은 듯하다. 추가적으로 베이커리와 카페가 합쳐진 곳이 있다. 다른 곳들에 비해 이쪽은 조금 별로였음. 케이크와 마카롱, 그리고 와인 같은 것들을 팔고 있었다. 프리미엄 스위트엔 커피 쿠폰을 두장 줘서 이곳에서 교환 가능. 빼빼로데이가 코앞이라 그런지 선물용으로..

이곳저곳 2020.11.09

여행-1, 전주(2)

전주에서의 마지막 날은 딱히 할만한게 생각 나지 않기도 했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어서 간단하게 밥과 카페만 가보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어쩐지 비빔밥이 아니라 냉면! 전주에서 전주비빔밥을 먹는건 바보라는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애초에 비빔밥은 고민도 안했다. 그래서 그냥 전주 맛집 검색하면 상위에 뜨던 함흥냉면 집 "메밀방앗간"으로 선택. 아직 식사 시간이 아니다보니 내부는 꽤나 한가로웠다. 근데 일 하시는 분들이 너무 손님을 신경 안쓰는 느낌. 내가 혼자라서 그런가...? 왠지 치킨을 같이 팔고있었다. 냉면집에 치킨...? 근데 더 웃긴건, 먹으면서 보니 들어오는 손님들이 모두 치킨을 반마리씩 시키신다. 알고보면 치킨 맛집인가? 무튼 난 그런 사실을 몰랐기에, 일단 맛있어 보이는 회냉..

카테고리 없음 2020.11.01

여행-1, 전주(1)

여수에서 두시간가량 달려 도착한 전주. 내 숙소는 남천교 건너, 한옥마을 입구에 위치한 "색동저고리" 게스트 하우스였다. 남천교 아래로는 강물이 졸졸 흐르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다. 내가 예약한 게스트 하우스는 남천교만 건너면 바로 있다! 근데 조금 골목길에 있어서 잘 찾아서 들어가야 할것 같음. 이런 느낌의 골목으로 들어가보면 색동저고리 팻말이 보인다. 아담한 한옥 느낌의 게스트 하우스! 생각보다 작아보였지만 그래도 충분했다. 한옥 내부는 이런식으로 이것저것 많다. 사진들은 들렸던 분들이 찍고 남겨놓으신듯 하고, 의상들은 대여도 해주시는듯. 난 혼자서 한복을 입고 돌아다닐 용기는 없었지만, 한옥마을을 구경하다보니 정말 많은 "커플"들이 한복을 입고 데이트중이셨다. 방 내부는 딱 한명 혹은 한 커플이..

이곳저곳 2020.10.27

취미-1 하늘 구경

지금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일이 힘든건지, 인간관계가 힘든건지, 아니면 둘다 힘든건지 심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그래서 바닷가 불멍에 빠졌다가, 그러면서 쳐다본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하늘 구경에 빠졌고, 하늘을 바라보던 어느 날 달이 너무 선명해서 감탄을 하다보니 조금 더 자세히 바라보고 싶었다. 그래서 쿠팡으로 약 5분 고민하고 구입한 입문자용 천체망원경!! 이왕 사는거 좋은걸 사볼까 생각도 했는데, 장비가 좋아도 내 능력이 못 따라갈듯해 그냥 무난해 보이는걸로 구매했다. 완전 입문자용이라지만, 난 개인적으로 만족 또 만족. 구매 후 사용법 익히고 목표물 찾는걸 연습하느라 고생좀 했지만 능숙해지니 너무 좋았다. 지금은 차 뒷자석에 가지고 다니면서 퇴근길이나, 운동 다녀오는 ..

이것저것 2020.10.20

여행-1, 여수(2)

눈치 보다가 차가 안 지나갈때 후다닥 삼각대 펴놓고 남들 다 찍는 소노캄 로고 앞에서 사진 찍음! 호텔 바로 앞에 "오동도 케이블카"가 있는데, 성인 한명당 왕복 2만원인가 2만 2천원인가 그랬다. 개인적으론 탁 트인 바닷가의 전경을 기대했는데, 바다보단 약간 호수? 저수지?위를 지나가는 느낌. 속도가 나름 있어서 빨리 도착 한다. 도착하고 일단 당황했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케이블는 그냥 호텔쪽에서 이쪽으로 빠르게 넘어오는 택시 느낌이구나..?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뭐가 없었다. 그냥 주차장 있고, 투썸있고? 앞쪽에 공원이 하나 있기는 한데, 조명도 디자인도 너무 옛날스럽고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게 보였다. 그리고 그쪽 주민분들이 케이블카로 인한 불편함이 심한지 농성장과 항..

이곳저곳 2020.10.18

여행-1, 여수(1)

일을 하다 지쳐 멍하니 쉬다보니 갑자기 떠오른 생각, 여행을 가자!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일에 많이 지친건지 그냥 막연히 직장이 있는 곳을 떠나서 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구글 지도로 대한민국을 바라보면서 목적지 선정 시작. 다른건 몰라도 추진력 하나는 좋은 사람이라 바로 여수-전주 코스로 목적지 선정에 성공! 여수와 전주에서 각각 1박, 그리고 전라도까지 간 김에 할아버지도 뵙기위해 2일차에 나주를 경유하는 코스. 첫날 여수의 "소노캄(구 대명)" 타워스위트 1박. 둘째 날 전주 한옥마을의 "색동저고리" 게스트하우스 1박. 괜찮은 5성급 호텔이 있었다면 전주에서도 호텔을 이용했을텐데, 마땅한곳은 없고 또 전주니까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다. 여행 전날 퇴근..

이곳저곳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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