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시글은 삼성 갤럭시 탭A 8.0(2019) S펜 P200 내돈내산 리뷰. 자기 전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려니 너무 답답해서 구매했다.
스탠딩 케이스도 추가금 2만원에 구매함.
케이스를 덮어놓은 상태. 비싼 가격의 제품이 아니다 보니 확실히 딱 가격 정도의 비주얼이다. 뒤쪽의 저 동그란 부분을 기준으로 앞부분, 즉 갤럭시 탭이 장착되어있는 부분이 빙글빙글 돌아간다. 그건 좀 편한 듯.
이런 식으로 세워놓고 뭔가를 볼 수 있어서 케이스는 확실히 잘 산듯하다.
케이스가 없는 뒷모습은 이렇다. 확실히 없는 게 더 깔끔하고 이쁘기는 한 듯.
500ml짜리 트레비와 크기 비교. 크기는 확실히 갤럭시 노트보다 조금 더 큰 느낌이라 부담 없다. 다르게 말하면 굳이 핸드폰을 두고 이걸 살 필요가 있을까? 핸드폰으로 보는 게 답답해서 살 거면 차라리 확실히 더 큰걸 사지, 크기 차이도 얼마 안 나는데?라는 의견이 있을 수는 있을 듯.
하단부 모습. 충전기는 C타입을 이용하고, 오른쪽에 보이는 건 펜이다. 살짝 눌러주면 나옴.
갤럭시 펜. 사실 난 애초에 목적이 단순 동영상 시청이다 보니 펜은 이번에 사진 찍는다고 처음 꺼내봤다. 이 펜이 꼭 있는 제품만 구입하는 분들이 있다던데, 나랑은 완전히 다른 목적을 가지셨을 듯하다.
나와 같이 동영상 시청을 목적으로 구매하는 사람에겐 추천하지 않는 제품이다. 일단 크기가 애매하다. 핸드폰보다는 크지만, 겨우 살짝 더 큰 수준이라 동영상을 큰 화면으로 편하게 시청하고자 한다면 차라리 더 큰 사이즈의 다른 제품 구매를 추천함.
핸드폰처럼 누워서 들고 보기엔 애매하게 크고 무겁지만, 어디 세워놓고 보기엔 애매하게 작다. 그래서 난 사실 구매하고 이걸로 뭔가를 본 횟수가 양손으로 셀 수 있을 듯 함. 결국 그냥 다시 자기 전엔 핸드폰을 들고 누워서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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