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라헨느 더 퀸 주서착즙원액기 QMJM-2000B 내돈내산 리뷰. 구입 가격은 착즙기치고는 굉장히 저렴한 \78,900. 보통 착즙기들 찾아보니 2~30만원씩 하던데, 확실히 저렴하다.
크기는 적당하다. 너무 크지도 않고 딱히 작지도 않음.
필요한것만 있는 구성품. 딱 좋다. 저 솔 같은건 청소도구임.
조립 후 위에 보이는 저 구멍으로 착즙을 원하는 과일이나 채소를 넣으면 된다. 길이는 상관이 없는데, 폭은 생각보다 많이 좁기때문에 잘라서 넣어줘야 한다. 대충 바나나보다 사아아알짝 작은 폭이라고 생각하면 됨.
작동시 소리는 그리 크지 않지만, 당근과 같이 딱딱한게 들어가면 소음이 굉장히 심하게 발생된다. 왼쪽으로 찌꺼기가, 그리고 오른쪽으로 원액이 나옴.
사과 하나와 당근 하나를 갈았을때 나오느 찌꺼기의 양.
그리고 원액의 양. 당근이 존재감이 넘쳐나서 색도, 향도 사과가 묻혀버리지만, 정작 마셔보면 사과맛만 난다. 일단 양 자체도 사과 하나 당근 하나를 갈았을때 사과액의 양이 당근의 4~5배정도 나옴.
맛은 믹서기로 갈았을때보다 훨씬 깔끔하다. 뭐라 표현할 길이 없는데 정말 딱 사과와 당근에서 액체만 뽑아낸게 느껴지는 맛..?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구매였다. 믹서기보다 조오오오오금 더 귀찮기는 한데, 맛이 착즙쪽이 훨씬 내 취향이라 구매 후 하루에 사과와 당근 하나씩 꼬박 꼬박 착즙해 마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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